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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 “이광수, 늘 본방사수…인기 체감해”

[인터뷰]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 “이광수, 늘 본방사수…인기 체감해”

기사승인 2021. 12. 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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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빈 27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이 연인 이광수가 본방사수를 놓치지 않았다고 밝혔다./제공=이니셜 엔터테인먼트, 유영준스튜디오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이 연인 이광수가 본방사수를 놓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선빈은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티빙 ‘술꾼도시여자들’ 종영 인터뷰에서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 특히 SNS 상에서 저희 드라마의 장면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인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사실 OTT(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작품이기 때문에 정확한 성적을 알긴 어려웠지만 어딜 가든 ‘술꾼도시여자들’을 많이 이야기 해준다”고 소감을 전했다.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이 원작인 이 작품은 하루를 술로 마무리하는 게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작품은 티빙 유료 가입자를 늘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7~8회 유료 가입 기여 수치는 전주 대비 3배 이상 증가해 일일 가입 기여 최고 수치를 갱신했다. 또한 역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주간 유료 가입 기여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선빈은 예능 작가 안소희 역으로 분해 정은지(강지구 역), 한선화(한지연 역)와 워맨스를 그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과 실제로도 절친한 사이가 되었다고 밝힌 이선빈은 “친언니가 생긴 기분”이라며 “둘 다 정말 매력 있는 사람들이다. 셋이 성격이 다 다른데 너무나 잘 맞는다. 늘 서로 아껴주고 생각해준다”고 말했다.

공개 열애 중인 이광수 역시 ‘술꾼도시여자들’의 열렬한 팬이었단다. 이선빈은 “이광수가 본방사수를 항상 해주고 재밌게 봤다고 말해줬다. 작품 자체가 좋다는 이야기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최시원(강PD 역)과의 러브라인에 대해서는 “사실 누가 봐도 설레는 애정신이 아니지 않나. 같이 애정신을 준비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더 웃길까’에 대해 더 고민했다”며 “배드신도 마찬가지다. 배드신이라기보다 액션신에 가까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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