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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장세림아파트, 990여가구 대단지로 거듭난다

서울 마장세림아파트, 990여가구 대단지로 거듭난다

기사승인 2021. 12. 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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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세림아파트 위치도. /제공=서울시
서울 성동구 마장동 마장세림아파트가 900여가구의 대단지로 새롭게 탄생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마장세림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정비구역 지정(안),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마장세림아파트는 건폐율 51.20% 이하, 용적률 257.83% 이하, 최고높이 89m 이하(최고층수 29층 이하) 규모의 공동주택 약 996가구와 부대복리시설를 보유한 건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마장세림아파트는 1986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 현재 유치원 등 4개동을 포함한 15개동 15층 841가구 규모다. 지하철 5호선 마장역에 인접한 거리에 있다.

서울시는 지역 필요시설인 공영주차장을 공공시설로 도입하고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2곳을 계획하는 등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접 주거지를 고려해 특별건축구역을 적용한 건축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연접 주거지의 환경 개선 및 생활안전 확보 측면을 고려해 도시계획도로를 계획했다. 소형주택 81가구는 사회혼합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전세주택 등으로 활용해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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