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부동산분석학회, 하반기 학술대회 개최

부동산분석학회, 하반기 학술대회 개최

기사승인 2021. 12. 02. 17: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주택 공급 위한 부동산 개발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 주제
더샵 부평 중산층 임대주택
아파트 건설현장. /제공=인천도시공사
한국부동산분석학회는 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학교 MCC 베리타스홀에서 ‘2021년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하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주택 공급을 위한 부동산 개발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정책세미나 △주택금융 △간접투자 △감정평가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상영 부동산분석학회장은 주제 선정과 관련해 “주택 공급은 최근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학술적으로도 주택 공급을 심도 깊게 다룰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인해 선정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정책세미나 세션은 이현석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 가운데 △주택 공급용 토지개발사업의 민간 참여와 공공성(임재만 세종대교수) △민간수용 도시개발사업에서의 개발이익 배분 고찰(박성규 한국부동산연구원 박사) △도시개발에서의 공공과 민간의 역할 분담 방안(이명범 P&D파트너스 대표) 등 3개의 주제 발표로 진행한다.

주택금융 세션에서는 조만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어 △주택금융 시장, 정책, 그리고 소비자(유승동 상명대 교수) △신혼부부·청년의 주택금융 현황과 과제(이용호 우리은행 실장, 김성진 연구위원)라는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조주현 건국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 감정평가 세션에서는 △서울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한 주거지역의 최적 개발밀도 분석(차경은 대화감정평가법인 박사) △1인가구 밀집지역 내 주택공급 분석(오윤숙 제일감정평가법인 박사)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간접투자 세션에서는 이창무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리츠시장의 현황과 발전방향(김상진 한국리츠협회 박사) △시장변화에 따른 리츠시장 대응방안(이경자 삼성증권 책임연구원)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김진유 학술위원장(경기대 교수)은 “최근 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싼 개발이익의 공정한 배분과 지속가능한 주택 공급에 대해 각계 전문가의 깊이있는 발표와 토론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