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NH농협은행, ESG 특화 ‘NH친환경기업우대론’ 2조원 돌파

NH농협은행, ESG 특화 ‘NH친환경기업우대론’ 2조원 돌파

기사승인 2021. 12. 03. 17: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지난달 26일 ESG 실천기업에 지원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 잔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환경성평가 우수등급 및 녹색인증(표지인증)기업 등 환경경영 수준이 우수한 기업에 금리우대 및 대출한도 우대를 지원하는 ESG 여신특화상품이다. 출시한 지 약 5개월 만에 대출잔액 1조원을 넘어섰고, 출시 약 8개월 만에 2조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자금지원을 받은 기업은 건설업, 화학제품 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녹색기술인증, 환경성평가 우수, ISO14001 인증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최고 1.50%포인트 금리우대와 대출한도 우대를 받았으며, 기업체의 80%가 지방소재 ESG 경영 우수기업으로 파악됐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농협이 곧 ESG라는 모토 아래 ESG 실천기업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녹색금융 선도은행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