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청사 증축한다

기사승인 2021. 12. 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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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다음 달 증축공사 설계 '건축기획 용역' 발주
현 청사 부지에 내년 6월 설계 착수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
충남 금산소방서 청사 증축공사 첫 단추 꿴다
금산소방서 청사 전경
내포 김관태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다음 달 건축기획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금산소방서 청사 증축공사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건축기획 용역은 공공건축 사업 전 건축물의 공공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을 고려해 설계와 시공 과정의 방향 설정을 위한 첫 관문이다.

금산소방서 현 청사는 2001년에 지어진 건물로 2008년 금산119안전센터가 소방서로 승격되면서 증축을 했다.

인력과 장비가 보강되면서 공간이 비좁아 일부 직원은 컨테이너 살이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 노후된 청사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으로 이어지며 청사 증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충남도의회 김복만 의원(금산, 안전건설소방위원회)이 증축을 위한 부지 매입 관련 의정 활동과 함께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힘을 보태왔다.

실제 김 의원의 노력으로 2017년 3117㎡ 규모의 부지 매입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해에는 제2차 소방청사 보강 5개년 계획에 증축공사가 포함되는 등 성과가 있었다.

특히 지난달 30일 열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정례회에서도 김 의원은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소방공무원은 물론 의용소방대원과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해 줄 것을 주문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용역 결과를 기초로 내년 6월 설계를 시작해 현 청사 부지 안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300㎡ 규모의 청사를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증축되는 청사에는 직원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체력단련실과 심신 건강을 위한 힐링실이 갖춰지고 지역 주민의 위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 체험 및 교육 공간이 조성된다.

설계와 건축비 등 공사에 투입되는 예산은 약 79억원으로 전액 충남도의 예산이 투입된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전국에서도 손꼽힐 만큼 품격 높은 청사 건립을 목표로 설계 단계부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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