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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여왕의 집’ 측 “송윤아·이성재, 동경하는 타운하우스 사람들 이야기 펼쳐질 것”

‘쇼윈도:여왕의 집’ 측 “송윤아·이성재, 동경하는 타운하우스 사람들 이야기 펼쳐질 것”

기사승인 2021. 12. 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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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쇼윈도:여왕의 집’ 타운하우스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제공=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 타운하우스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완벽한 부부 한선주(송윤아), 신명섭(이성재)을 둘러싼 가식의 가면이 조금씩 깨지며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쇼윈도:여왕의 집’에는 한선주·신명섭 부부 외에도 다양한 부부의 이야기가 나온다. 바로 한선주·신명섭과 같은 타운하우스 단지에 살고 있는 인물들이다. 상류층만 살 수 있는 고급 타운하우스에 입성한 이들은 다들 한선주·신명섭 부부를 동경하며 그들처럼 행복한 가족의 삶을 밖으로 전시하고 싶어 한다.

이런 가운데 ‘쇼윈도:여왕의 집’ 측이 3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타운하우스 사람들의 사교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부부끼리 손을 마주 잡고 탱고 연습에 열중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먼저 한선주와 신명섭은 가깝게 밀착해서 안고는 탱고를 즐기고 있다. 서로를 뜨겁게 바라보는 이들의 눈빛에서 사랑이 듬뿍 묻어난다. 또한 안정적인 이들의 자세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반면 최은경(김해인)·안도혁(김영준) 부부와 박예랑(이선진)·이준상(김정태) 부부는 어딘가 모르게 경직된 모습이다. 앞선 사진 속 한선주·신명섭과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풍기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벼락 부잣집 외동딸 최은경과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안도혁, 부유하게 자라온 박예랑과 주얼리 회사 대표 이준상. 수식어만 보면 이들 역시 부족할 것이 하나 없어 보이는 가족들이다. 하지만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해 보이는 한선주·신명섭 부부에게도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감춰져 있었던 만큼, 다른 부부들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이혼 후 혼자 살고 있는 크리스티나 정(오승은)은 유일하게 남편이 아닌 탱고 마스터(정세현)와 춤을 추고 있다. 이에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다른 부부들과는 또 다른 크리스티나 정의 이야기도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는 가정과 부부, 인간의 본질을 파헤치는 드라마다. 극의 전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타운하우스 부부들의 이야기가 3회에서부터 공개된다”며 “과연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 이들에게는 또 어떤 진실이 숨어 있을지 방송을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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