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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스태프 코로나19 확진으로 데뷔 일정 연기

케플러, 스태프 코로나19 확진으로 데뷔 일정 연기

기사승인 2021. 12. 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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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케플러(Kep1er)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데뷔 일정을 연기한다./제공=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케플러(Kep1er)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데뷔 일정을 연기한다.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오는 14일 데뷔를 앞두고 있던 소속 아티스트 케플러의 활동 일정을 연기 한다”라며 “해당 스태프의 감염 의심 증상이 발현한 즉시 아티스트는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멤버들은 현재 발열·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없는 상태이며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스태프들은 모두 격리됐다.

케플러는 지난 10월 종영된 엠넷 글로벌 프로젝트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오는 11일 ‘2021 MAMA’에서 팬들을 먼저 만날 예정이었으며, 14일 첫 데뷔 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웨이크원·스윙 측은 “케플러의 데뷔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과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활동 재개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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