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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대상 연령 18세까지 확대

상상인그룹,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대상 연령 18세까지 확대

기사승인 2021. 12. 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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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범위 확대, 전용 사이트 개설 등 지원 확대 위해 꾸준히 노력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이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만6세 ~ 18세 장애 아동을 찾아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상상인그룹은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 철학에 따라 휠체어 사용 아동의 적극적인 신체 활동과 긍정적 삶의 태도 형성을 목표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그 중 그룹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시작한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며, 현재까지 전국 1,700여 명의 휠체어 사용 아동에게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 지원이 이루어졌다. 

상상인그룹은 더 많은 아동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존에는 만6세~13세였던 대상 연령을 18세까지 확대하고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전용 사이트를 개설했다.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전용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젝트 지원 신청 이후에는 ▲신청 확인 및 전화 연락 ▲상담 및 지원 여부 결정 ▲휠체어 피팅 및 제작 ▲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맞춤형 수동 휠체어 및 전동키트를 지원받게 된다. 이 외에도 사이트에서 프로젝트 지원 현황과 참여 아동들의 생생한 후기, 프로젝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추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제 몸에 꼭 맞는 휠체어를 통해 아이들의 내면과 외면이 더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저희가 더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큰 것 같다”며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만6세 ~ 18세 아동과 그 가족분들이라면 주저하지 마시고 전용 사이트를 통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상상인그룹은 YTN, SBS 등과 더 많은 아동에게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YTN에서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알리는 연간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지난달 20일 ‘SBS 희망TV’에서는 ‘드림500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500명의 아동에게 맞춤 수동 휠체어 또는 전동키트가 부착된 맞춤형 휠체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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