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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금융그룹, ‘이른둥이 의료 지원’ 기금 전달

대신금융그룹, ‘이른둥이 의료 지원’ 기금 전달

기사승인 2021. 12. 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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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금융그룹, 서울아산병원 아동보건지원사업 후원 사진_1206
대신금융그룹은 6일 서울아산병원에 아동 보건 지원을 위해 기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제공=대신증권
대신금융그룹은 6일 아동 보건 지원사업 후원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 보건 지원사업은 늦어진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이른둥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서울아산병원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건강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환아를 위해 사용된다. 출생과 동시에 입원비와 치료비 등 많은 의료비가 필요하지만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이른둥이 가정을 도울 예정이다.

대신금융그룹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매년 국민보건지원사업, 아동지원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1996년부터는 건국대, 전남대, 부산대 등 대학병원을 통해 총 425명의 구순구개열 환아 수술비를 지원해왔다.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의료봉사 후원금 등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협력하겠다”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신생아 환아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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