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에서 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으로 3차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연합
국내에서 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이 7000여명으로 집계됐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은 접종완료자(기본접종완료자)는 1963명으로, 이날 0시 기준 누적 4134만1888명이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80.5%에 해당한다.
1차 접종자는 전날 1690명 늘어 누적 4267만8737명이 됐다. 이는 인구 대비 83.1%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93.7%다.
기본 백신접종을 마친 뒤 예방 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받은 인원은 전날 3650명 늘어 누적 395만6401명이 됐다. 이는 인구 대비 7.7%, 18세 이상 인구 기준 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