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보건소·산업단지에 ‘스마트가든볼’ 만든다

기사승인 2021. 12. 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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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 식물 식재로 시설 이용자 및 근로자에게 심리적 안정감 제공
충남 예산군은 예산군보건소 물리치료실·산업단지 2곳 등 실내 유휴공간에 ‘스마트가든볼’을 이달 말까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가든볼은 벽면에 식물을 식재하는 것으로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해 유지관리 최소화 및 정원을 가꿀 수 없는 한정된 실내공간에 적합한 특징이 있으며, 생활환경개선 및 심신치유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스마트가든볼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하며 공공의료시설 및 산업단지 근로시설 내 벽면에 설치해 시설 이용자와 근로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 물리치료실 외벽의 경우 기존 설치된 구조물이 없어 내부가 일부 비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가든볼로 차폐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수도 및 전기시설과 가까워 효과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공기정화효과와 실내조경효과를 제공하는 스마트가든볼 설치로 심리적 안정감과 쾌적한 실내경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설치 시 자재 및 수종 선정에 있어 유지관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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