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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내각 지지율 62%…코로나 확산 억제 영향으로 한달 전보다 6%p↑

기시다 내각 지지율 62%…코로나 확산 억제 영향으로 한달 전보다 6%p↑

기사승인 2021. 12. 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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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 조기 접종 검토 밝히는 기시다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2일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취재진을 만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간격을 8개월보다 단축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AP·교도, 연합
출범 석달째를 맞는 일본 기시다 후미오 내각 지지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 노력에 대한 호평으로 상승했다.

요미우리신문은 5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한달 전보다 6%포인트 상승한 62%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7%포인트 축소한 22%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에 걸쳐 실시됐다.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 상승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정책에 대한 일본 국민들의 긍정적 평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응답자의 89%는 일본 정부가 오미크론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중단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적 의견은 8%에 불과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공항 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2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역 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발표된 사례가 없다.

또한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좋게 평가한다는 응답도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재정지출 55조7000억엔(약 583조2천억원) 규모의 코로나19 경제 대책을 마련한 것에 대해서는 53%의 응답자가 높게 평가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속도감을 가지고 대책을 내세운 것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자민당이 41%로 가장 높았고, 일본유신회와 입헌민주당이 각각 8%, 7%로 뒤를 이었다.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파층’은 32%로 지난 조사 때보다 5%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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