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의원, 서산·태안 2곳 ‘어촌뉴딜300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1. 12. 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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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간월도항, 태안군 학암포항, 각각 선정, 4년간 서산·태안 총 15개 어촌마을 선정
성일종 국회의원, 서산·태안 2개소 ‘어촌뉴딜300사업’ 선정
성일종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은 6일 해양수산부의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에 서산·태안 2곳 어촌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도 1차 사업부터 시작된 해수부의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해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4차 사업인 2022년도까지 총 300개의 어촌마을을 선정해 2024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성일종 의원은 이번에 선정된 어촌마을과 지원예정 총사업비는 각각 △서산시 간월도항 총사업비 73억원(국비 51억1000만원) △태안군 학암포항 총사업비 94억1500만원(국비 65억9100만원)이다.

이번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에는 전국 186곳 어촌마을이 신청해 경쟁률이 3.72대 1이다.

서산·태안 지역은 지난 3년간 선정된 1~3차 사업에 서산 4개, 태안 9개 마을이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각 1개씩 선정됨으로써 최종적으로 서산 5개, 태안 10개 마을이 선정돼 합계 15개 어촌마을이 선정됐다.

특히 태안군은 충남 지역 모든 시·군 중 가장 많은 어촌마을이 선정됐다.

성일종 의원은 “각 마을 어촌계장님들과 계원 여러분들이 직접 찾아오셔서 어촌뉴딜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셨고 이분들의 절박함을 해수부에 전달하고 지역 어촌마을들이 선정돼야 하는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역설해 온 결과”라며 “이번에 선정된 마을들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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