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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자율주행시대 경찰의 대응 방향’ 학술세미나 개최

경찰대, ‘자율주행시대 경찰의 대응 방향’ 학술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21. 12. 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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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통환경 변화 대비…연구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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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제공
경찰대학은 충남 아산 경찰대학 김구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자율주행 시대 법적·기술적 대응 방향’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자율주행이 가져올 미래 교통환경의 변화에 대비해 도로교통의 운영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 김정래 미래사업처장이 ‘자율협력 주행의 안전 운전 능력 가이드라인 개발’, 한국교통대 김진태 교수가 ‘사물인터넷 기반 교통안전시설 정보제공 및 운영 관리 기술 개발’, 치안정책연구소 김남선 연구관이 ‘자율주행에 대비한 도로교통법 개정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이강섭 충남도청 팀장과 조민제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이 토론을 이어갔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도로교통공단은 미래교통 시대를 대비해 도로교통법 중점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가 자율주행 상용화 시대를 대비한 법적·기술적 대응방향을 모색하고 미래교통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는 유익한 세미나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구 경찰대학장은 “현재 교통 관련 법령과 교통안전시설을 포함한 교통 시스템은 사람의 운전을 전제하고 있어 자율주행 시대에 부합하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며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에 경찰의 역할과 법적·기술적 대응 방향에 대해 한발 앞서 고민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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