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서울국제발명전서 금상 등 5개상 휩쓸어

기사승인 2021. 12. 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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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창업지원센터
선문대 학생들이 4일 창업지원센터 지원으로 ‘2021 서울국제발명전’에 나가 금상, 은상, 동상 등 5개 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선문대학교
선문대학교가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 5개의 상을 휩쓸었다.

6일 선문대에 따르면 이번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는 선문대 창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실전 창업 교과목과 대학 연합 글로벌창의융합전공 수업을 받는 6개팀이 7개 작품을 출품했다.

이 중 프롬피티(대표 이재원·물리치료학과, 3학년)팀의 ‘증강현실 기반 인터렉티브 콘텐츠 및 기기’ 작품과 펜타곤(대표 원성연·컴퓨터공학과, 3학년)팀의 ‘인터렉션 일산화탄소 감지기’ 작품은 금상을, 올펫인포(대표 황가원, 국제관계학과, 4학년)팀은 ‘반려동물 응급처치 키트 및 애플리케이션’ 작품으로 은상을, 웍스(대표 박재현·식품과학·수산생명의학부, 3학년)팀은 ‘천연 효소 세탁 세제’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참가팀 전원이 세계지식재산기구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지난달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iENA 2021)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한 COBALT팀의 ‘디지털 버스 노선 안내 시스템’ 작품은 이번 전시회 특별 코너인 ‘K-INVENTION 홍보관’에 전시됐다.

선문대 창업지원센터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대회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비결로 실무 교육 위주의 프로젝트 형식 교과목 운영을 꼽고 있다.

창업 아이디어 도출부터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검증하고 피칭(Pitching; 스타트업의 사업 설명회) 및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 초기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교육 등 실습과 이론의 병행해 사업화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재호 센터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문대의 우수한 비대면 학습 환경으로 학생들의 우수한 성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운영되는 ‘창업트랙제’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창업 역량을 키워 가능성을 뽐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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