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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내년부터 체크카드 혜택 변경…대중교통 캐시백 축소

토스뱅크, 내년부터 체크카드 혜택 변경…대중교통 캐시백 축소

기사승인 2021. 12. 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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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제공=토스뱅크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제공하던 체크카드 혜택 일부가 내년부터 변경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최근 소비자들에게 내년 1월5일부터 6월30일 토스뱅크 체크카드에 ‘에피소드 2’ 혜택이 제공된다고 순차적으로 공지하는 중이다.

에피소드 2 혜택에서는 현재 적용되고 있는 에피소드 1 혜택과 비교해 일부 항목의 캐시백 폭이 줄었다. 우선 기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결제 시 하루 한 차례 300원을 돌려주던 대중교통 캐시백은 하루 한 차례 100원으로 줄어든다.

편의점에서 1000원 이상 구매 시 하루 한 차례 300원을 할인하는 혜택은 내년 1월5일부터는 최소 3000원 이상 결제할 때 받을 수 있다.

이 밖의 해외 결제 무제한 3% 캐시백,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택시 등 하루 한 차례 300원 캐시백 등 혜택은 유지된다.

앞서 토스뱅크는 통장에 금액 제한 없이 제공되던 입출금통장의 ‘연 2% 금리’도 내년부터는 최대 1억원 한도로 제한한다. 1억원을 넘는 금액에 대해서는 연 0.1%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내년부터 체크카드에 에피소드 2 혜택을 적용하지만, 카드 혜택의 경우 시기별로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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