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5일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 서비스 시작

기사승인 2021. 12. 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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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
소문난 샵 서비스개시 이벤트 홍보물.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오는 15일부터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을 정식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7일 아산시에 따르면 ‘소문난 샵’은 특정 플랫폼의 독과점을 억제하고 시중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충남도가 민관협력 사업으로 도입한 공공배달앱이다.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 앱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존 배달앱과 달리 선할인 판매 중인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CHAK)’으로 결제할 수 있어 이용자가 간편하게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모바일 비대면 결제를 통한 코로나19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문난 샵’은 별도의 광고비가 없으며 12% 내외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전국 최저인 0.9%까지 낮췄다.

특히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수수료가 없어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픈 이벤트로 15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1만5000원 이상 첫 주문 시 5000원 자동 할인, 첫 주문 완료 시 내년 1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재구매 쿠폰 2장(3000원, 2000원) 선착순 1000명 지급 등 최대 1만원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채환 시 기업경제국장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현재 829개인 가맹점 수를 확대하고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문난 샵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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