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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2022년 증설 효과로 고성장세 지속”

“노바렉스, 2022년 증설 효과로 고성장세 지속”

기사승인 2021. 12. 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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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노바렉스에 대해 2022년은 증설 효과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노바렉스 2022년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20.4% 증가한 3253억원, 영업이익을 28.1% 증가한 353억원으로 추정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노바렉스가 800억원 이상 투자한 오송 공장은 3분기부터 본격 가동했다”며 “오송 공장 자동화율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생산 시설 중 최고 수준으로 향후 매출 최대 4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이어 “영업이익률은 올해 4분기까지 하락할 것이나 2022년에는 신규 공장 안정화 마무리되면서 수율 개선에 따른 원가율 하락으로 재차 반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 현재 건강기능식품을 신규 성장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타 소비재(제약, 화장품 등) 기업들과 이커머스 중심 신규 브랜드들의 적극적 시장 진출로 미루어볼 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중심의 비즈니스를 영위 중인 노바렉스는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지연됐던 수출도 재개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전 다수 확보한 글로벌 고객사(암웨이, 블랙모어스, 유니시티, GNC 등)향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22년은 증설 효과의 본격적 발생에 힘입은 20% 이상의 매출 성장 기대된다”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2022F 주가수익비율(PER)이 10.7배까지 하락해 밸류에이션 매력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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