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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식품 분야 디지털화·탄소중립 전환 지원할 것”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식품 분야 디지털화·탄소중립 전환 지원할 것”

기사승인 2021. 12. 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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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식품제조 중소기업인 8명과 현장 간담회
식품제조공정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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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경남 진주 (주)장생도라지에서 진행한 현장 간담회에서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식품 제조 공정의 글로벌 스탠다드화가 필수적이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식품분야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확보를 위한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7일 중진공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전일 경남 진주 소재 식품 제조기업 장생도라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도입과 사후관리,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생산효율화 설비도입 및 에너지 절감형 고효율 설비 교체 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중진공은 올해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등을 신규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제조 현장 스마트화 자금, 넷제로(Net-Zero·탄소중립) 자금 등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관련 예산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스마트공장 도입 후 인적 역량 향상 및 업그레이드 등 사후 지원 강화 △제조공정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대응 지원 △스마트공장 관련 시설자금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역균형뉴딜자금 5000억원을 배정하는 등 지역형 예비유니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정책우선도 평가를 통해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이 정책자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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