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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씨메스(CMES)’에 40억 투자…물류센터 효율화

GS리테일, ‘씨메스(CMES)’에 40억 투자…물류센터 효율화

기사승인 2021. 12. 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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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CI
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씨메스(CMES)’에 40억원을 신규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씨메스’는 자체 3D 비전 기술과 AI 기술 기반의 제조·물류용 로봇 정밀제어 솔루션을 확보한 기업이다.

이 기업은 △ 3D 비전과 로봇 간 정밀 위치 인식 기술 △ 로봇 제어 및 충돌 회피기술 △ 자체 AI 알고리즘 등 기존에 사람만이 할 수 있던 고난도 정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물류 단계 중 입고, 출고는 제품의 적재 순서, 방식에 대한 난이도 높은 인지 및 비전 기술이 필요하다. ‘씨메스’는 3D 비전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고속으로 센싱해 로봇이 빠르게 업무를 수행하도록 제어하며,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난이도가 높은 영역까지 대응이 가능하다.

중장기적으로는 퀵커머스를 본격화하기 위해 도심 내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를 고도화하는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3D 비전과 AI 기반 로봇 솔루션이 더해진다면, 빠른 제품 패키징 및 배송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 상무는 “씨메스는 3차원 센서를 이용한 로봇 정밀 보정 핵심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물류 자동화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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