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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라운드 최우수선수만 13회, 최다 기록 세운 박지수

역대 라운드 최우수선수만 13회, 최다 기록 세운 박지수

기사승인 2022. 01. 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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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WKBL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박지수(24·청주 KB)가 진기록을 수립했다. 11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정규리그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면서 역대 라운드 최다 MVP의 역사를 썼다.

11일 WKBL에 따르면 박지수는 11일 공개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이로써 박지수는 이번 시즌 1·3·4라운드 MVP 3차례를 포함해 총 13번째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이는 종전 신정자가 보유한 12회를 넘어서는 신기록이다.

박지수는 4라운드에서 평균 21.8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으로 맹활약했다. 기자단 76표 가운데 38표를 얻어 24표에 머문 팀 동료 강이슬을 따돌렸다.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진행되는 4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정예림(하나원큐)에게 돌아갔다.

정예림은 4라운드에서 30분44초 동안 8.2득점 5.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3점슛 성공률은 42.9%였다. 정예림이 MIP에 선정된 건 지난 시즌 6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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