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 0 | 서울시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자의 치료지원 사용금액을 높이는 등 특수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아시아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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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자의 치료지원 사용금액을 높이는 등 특수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특수교육 대상자의 치료지원 사용 금액을 기존 월 12만원에서 월 16만원으로 인상한다. 이를 위해 연간 약 30억원의 예산을 증액한다.
이 밖에도 중증장애학생의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특수학교의 특수교육 실무사를 23% 증원했다.
이에 따라 올해 특수학교의 특수교육 실무사 배정 인원은 408명으로, 지난해 대비 77명(공립 44명, 사립 33명) 늘었다.
시교육청은 이번 증원으로 학생이 질 높은 칠지원 서비스를 받고 학생 개별화 교육과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희연 시교육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학생에게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행복한 서울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