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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SH 시작으로 주요기관 새해 사업 점검

오세훈 시장, SH 시작으로 주요기관 새해 사업 점검

기사승인 2022. 01. 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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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교통공사도 방문
'모아주택ㆍ모아타운' 개발계획 발표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북구 번동 북부수도사업소에서 열린 현장 설명회에서 ‘모아주택’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공동취재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 주요 투자·출연기관 현장을 방문해 신년업무보고를 받는다. 첫 기관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14시 20분 SH공사에서 올해 주요 사업계획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특히 김헌동 SH공사 사장으로부터 SH공사의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는다.

시와 SH공사는 전국 최초로 택지조성원가 등 아파트 분양원가 71개 항목을 지난 연말부터 전면 공개하고 있다.

오 시장이 급등한 집값을 안정화하고 공기업의 청렴도를 위해 제시한 공약 사항이다. 작년 11월에 발표한 SH공사 5대 혁신방안에도 포함돼 있다.

한편 오 시장은 SH공사 이후에도 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교통공사 등을 직접 방문해 신년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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