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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사람마다 나이 3개”…윤석열, ‘만 나이 기준 통일’ 공약

“우리나라는 사람마다 나이 3개”…윤석열, ‘만 나이 기준 통일’ 공약

기사승인 2022. 01. 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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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사진 = 유튜브 ‘윤석열’ 캡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7일 ‘만 나이로 기준 통일’ 공약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윤 후보 유튜브 채널에는 60초 미만의 세로 영상인 쇼츠 공약을 공개했다.

이날 10번째 쇼츠에는 ‘만 나이로 기준 통일’ 공약 내용이 담겼다.

영상에 출연한 이준석 대표는 ‘올해 몇 살이냐?’는 원희룡 정책본부장의 물음에 “38? 아니 36?”이라며 “우리나라는 사람마다 나이가 3개”라고 답했다.

이에 원 본부장은 “우리 딸이 그러는데, 이것 때문에 대학 족보도 ‘개족보’가 된다고 하더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이 대표는 “백신 맞을때도 2010년 생은 생일 전후로 접종 용량이 달라진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측은 “세금, 의료, 복지 등 국민들의 실생활에 유의미한 기준이 되는 건 ‘만 나이’이므로, 법 개정을 통해 법적 나이 기준의 혼선을 줄이고, 사회적으로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현재 ‘연 나이(출생년도를 기준으로 세는 나이)’,‘만 나이(출생일을 기준으로 세는 나이)’, 생일 전후로 달라지는 나이까지 3가지 종류의 나이를 갖게 돼 사회적 혼란 뿐 아니라 법적 기준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윤 후보는 지난 8일부터 ‘59초 쇼츠’로 생활밀착형 공약을 ‘윤석열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다. ‘59초 쇼츠‘ 공약은 윤 후보·이 대표·원 본부장이 직접 출연하고, 김동욱·박민영·오철환 등 청년 보좌역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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