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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년 선대위, 소방안전·공공의료 분야 인재 영입

민주당 청년 선대위, 소방안전·공공의료 분야 인재 영입

기사승인 2022. 01. 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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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국민의 기본적 권리…사회 곳곳에서 안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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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 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5차 인선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소방건설안전과 재학생 송은혜(26)씨, 의대 재학생 문호진(31)씨, 청년활동가 박한울(28)씨 등의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환경을 중심으로 했던 4차 인선에 이어 이번 5차 인선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청년들이 인선됐다.

이동학 청년선대위 인사영입단장은 “안전은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라며 “청년선대위는 오늘 합류해주신 분들과 함께 사회 곳곳에서 안전을 확충하기 위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은혜씨는 재난소방건설안전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송은혜씨는 “현재 시공사 및 발주처가 이익을 위해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하고 관리감독이 안일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규정대로 실행하여 안전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 의식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호진씨는 현재 의대를 재학 중인 청년이며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 문씨는 “지역을 위해 일하는 공공의료 일꾼을 체계적으로 키워내는 시스템이 절실하며, 국가와 지역사회가 지역을 위해 병원을 운영하고 사람을 키워내는 모든 과정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청년선대위에 합류해 “의료가 바뀌면 사회 전체가 바뀐다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박한울씨는 청년기본소득 운동, 국제 민주화 운동 연대 등에 참여해온 청년 활동가이다. 박씨는 “불안정한 고용상태,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중소기업 정규직, 플랫폼, 일용직 청년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힘듦을 알리고 싶어도 알리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그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각자 최선을 다하는 소외된 청년노동자들을 대변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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