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권순우, 19일 호주오픈 2회전도 자신감..샤포발로프에 설욕할까

권순우, 19일 호주오픈 2회전도 자신감..샤포발로프에 설욕할까

기사승인 2022. 01. 18. 10:2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20117509319_20220117140102237
권순우가 17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2022 호주오픈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홀거 루네를 상대로 샷을 날리고 있다. /AFP 연합
권순우(25·당진시청)가 4대 메이저대회 중 유일하게 본선 승리가 없었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접전 끝에 첫 승을 맛봤다. 여세를 몬 권순우는 19일 2회전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2회전 상대는 세계랭킹 14위 강자여서 안심할 수 없다.

권순우는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호주오픈 남자 단식 2회전이 예정돼 있다. 상대는 데니스 샤포발로프(23·캐나다)다.

이스라엘에서 출생한 샤포발로프는 2017년 프로로 전향해 빠르게 강자 대열에 합류한 세계랭킹 14위 선수다. 지난해 출전한 메이저 3개 대회 중 호주오픈과 US오픈에서 3회전, 윔블던에서는 4강까지 오른 강자다.

세계랭킹에서도 54위인 권순우와 톱10 진입을 노리는 샤포발로프는 상당한 간격이 있다.

상대 전적 역시 일단 권순우가 밀린다. 둘은 2020년 US오픈 2회전에서 한 차례 맞붙은 적이 있는데 권순우가 1-3으로 졌다. 그때와 비슷하게 호주오픈 2회전에서 다시 둘은 맞닥뜨렸다. 권순우에게는 설욕의 기회가 찾아왔다.

권순우는 기세를 탔다는 점에서 승산이 있다. 유독 인연이 없었던 호주오픈 칭크스를 털어내면서다. 2018년 대회부터 3차례 호주오픈 본선에 나섰지만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다. 올해 4전 5기 끝에 벽을 넘었다.

권순우는 샤포발로프에 대해 “2년 전 US오픈에서도 상대해봐 잘 알고 있는 선수”라며 “첫 승을 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좋은 경기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호주는 항상 올 때마다 많은 팬들이 계셔서 힘이 난다. 다음 경기 때도 많은 팬들이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