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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2040세대 ‘베테크’로 연 최대 69만원 할인 혜택”

BC카드 “2040세대 ‘베테크’로 연 최대 69만원 할인 혜택”

기사승인 2022. 01. 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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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고객 맞춤형 혜택 서비스 ‘#마이태크’의 지난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40대를 중심으로 ‘베테크(Benefit+재테크)’가 효과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8일 밝혔다.

월 평균 ‘#마이태그’ 이용 고객수는 2019년대비 2021년 약 190.2%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누적 혜택 태그 횟수도 2019년(1078만회) 대비 2021년(3608만회) 약 234.9% 급증했다.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40대 고객이 전체 중 84%를 차지했다.

2019년 대비 이용 고객 수의 증감폭은 0~19세 등 청소년과 50대 중장년층, 그리고 60대 이상이 각각 412.2%, 354.1%, 307.5%로 20~40대에 비해 두드러졌다. 이는 MZ세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에서도 ‘베테크’ 소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태그’는 BC카드가 자사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매월 고객의 결제데이터를 분석한 다음 자주 방문 및 이용하는 업종에 대한 청구할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혜택 서비스다. 고객은 페이북 ‘#마이태그’에서 원하는 혜택을 ‘태그’하고 조건에 맞게 BC카드 이용 시 자동으로 혜택을 적용 받는다.

특히 지난해 ‘#마이태그’를 이용한 고객 중 가장 적극적으로 혜택을 누린 고객은 연간 총 68만9200원을 할인 받았다. 매월 약 5만7433원씩 꾸준히 추가로 할인 받은 셈이다. 자신이 보유한 카드 상품의 혜택과 중복 적용받을 수 있어, 실제 총 혜택 금액은 이보다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기본 카드 혜택에 추가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에 따라 ‘#마이태그’를 경험한 고객 중 78%가 해당 서비스를 2회 이상 반복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이태그’ 혜택을 태그한 고객의 수를 기준으로 업종별 비중을 파악한 결과 2019년에 비해 2021년의 경우 모바일앱 및 온라인가맹점에 대한 혜택 이용이 집중됐다. 지난해에는 병·의원 및 약국 업종의 비중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19가 점차 장기화됨에 따라 배달앱, 온라인쇼핑, 정기구독 등 비대면 서비스와 건강 관련 소비가 일상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일 BC카드 고객사본부장(상무)은 “디지털과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혜택을 적극 활용하는 ‘베테크’형 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마이데이터 시대에 접어든 만큼, 보다 폭넓은 데이터와 고도화된 기술력으로 고객의 페르소나를 꿰뚫는 금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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