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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박원장’ 이서진 “나영석 PD와 일할 때보다 더 재밌었다”

‘내과 박원장’ 이서진 “나영석 PD와 일할 때보다 더 재밌었다”

기사승인 2022. 01. 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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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제공=티빙
배우 이서진이 나영석 PD와의 작업보다 ‘내과 박원장’ 촬영이 훨씬 재밌었다고 고백했다.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8일 열려 이서진·라미란·차청화·서범준·서준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오랫동안 나영석 PD와의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 한 이서진은 “나 PD와 함께 한 시간이 지금 작품에 도움이 되진 않았다”고 입을 열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극중 박원장 역을 맡은 이서진은 “사실 나 PD와 일하면서는 ‘웃겨야 한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내과 박원장’은 재밌게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실제로도 너무 재밌었다”며 “나 PD와 일할 때는 생각 없이 일한다. 이번 작품이 나 PD와 일하는 것보다 더 재밌었다”고 농담을 건넸다.

또한 이서진은 “저는 원래 코미디를 정말 좋아한다. 제가 어릴 땐 콩트 코미디가 대세였다. 심형래 씨가 저희의 스타였다. 실제 성격도 심각하지 않고 실없는 편이다. 코미디는 항상 하고 싶었는데 로맨틱코미디가 가끔 제안이 왔었다. 하지만 제가 로맨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코미디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과 박원장’은 슬기롭지 못한 초보 개원의의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주 1, 2회가 공개됐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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