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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2등급 달성…전년比 1등급 ↑

소진공,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2등급 달성…전년比 1등급 ↑

기사승인 2022. 01. 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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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폐기 방식 변경, 부패위험 제거노력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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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윤리·청렴 내재화를 위한 임직원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지원함으로써 공공부문의 청렴수준 제고를 실현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평가다. 2021년 총 273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소진공은 공직유관단체Ⅲ유형(임직원 500명∼999명) 그룹에서 평가를 받았으며, 전년도 등급보다 1등급이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그간 공단은 반부패 노력의 일환으로 2021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청렴마일리지 제도 청렴우산 △부패취약분야 청렴교육 등을 실시해 임직원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공단은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운영 및 폐기 방식을 변경해 유가증권 폐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부패방지 시책평가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부분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21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지난 12월)에서도 전 항목이 1등급씩 상승하기도 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 전 직원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와중에도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반부패·청렴문화를 이끄는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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