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U20220119066801009_P4_20220119070807206 | 0 | 이재성(오른쪽). /로이터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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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30)의 마인츠가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DFB 포칼) 16강에서 패하며 8강 진출을 이루지 못했다.
이재성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끝난 2021-2022시즌 DFB 포칼 16강 보훔과 원정경기에 2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6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소속팀 마인츠도 1-3으로 완패했다.
이재성은 1-2로 뒤지던 후반 18분 교체 아웃했다. 전반 14분에는 경고를 받기도 하는 등 썩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를 했다.
축구 통계업체 ‘소파스코어’는 경기 후 이재성에게 평점 6.1점을 매겼다. 동점골 빌미를 제공한 바헤이루(5.8점)를 제외하면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마인츠가 전반 36분 카림 오니시워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면서다.
그러나 후반 들어 11분 밀로시 판토비치에게 동점골을 얻어맞고는 와르르 무너졌다. 1-1 동점에서 두 골을 더 빼앗기고는 추격 의지를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