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상상마당 홍대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에서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왼쪽에서 6번째), 김치오 키노라이츠 이사(오른쪽에서 4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KT&G
KT&G는 오는 25일 상상마당 홍대에서 ‘상상마당 시네마’를 재단장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영화관 리뉴얼을 진행했다. 재개관을 통해 상상마당 시네마는 독립영화계 활성화 지원을 이어가고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립 및 예술 영화인들을 위한 집중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상상마당은 상영공간 평일 무료 대관, 영화 클래스 및 멘토링, 네트워킹과 워크숍, 영화 소모임을 지원한다. 상상마당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통해 기발한 상상력을 담은 독립영화 발굴도 이어간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상상마당 시네마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영화산업 환경 속에서도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네마’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독립영화 지원을 이어가고, OTT 등 다양한 트렌드와 색다른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