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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카카오페이 먹튀 철저 조사... 스톡옵션 제한해야”

이재명, “카카오페이 먹튀 철저 조사... 스톡옵션 제한해야”

기사승인 2022. 01. 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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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제안
"자사주 매각 시 사전공시 투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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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여성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정책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9일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의 주식 대량 매각 사태와 관련해 “카카오페이 먹튀, 철저히 조사하고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류 대표와 임원 8명이 카카오페이 상장 직후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매각으로 878억의 수익을 올렸다. 그 직후 주가는 30%가 급락했고 고스란히 피해는 182만 소액주주에게 전가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류 대표와 임원들의 대량매각행위는 상장 한 달 만에, 코스피 200지수 입성 직후 동시에 이뤄졌다”며 “경영진으로써 주주 보호보다 매각차익 극대화에만 골몰한 도덕적 해이라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융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며 “매각 과정에서 내부정보 이용, 또 다른 시장교란 행위 여부 등을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제2의 카카오페이 먹튀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며 “기관 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우리사주 보호예수처럼 신규 상장기업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 기간을 제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자사주 매각 시, 가격, 일자 등을 사전공시하는 등 투명성을 높여 소액주주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주식시장 불공정 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하는 것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여는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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