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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계 유망주’ 아레테 콰르텟·한재민·박재홍 무대에

‘클래식계 유망주’ 아레테 콰르텟·한재민·박재홍 무대에

기사승인 2022. 01. 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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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라이징스타' 공연, 20일부터 금호아트홀 연세서 열려
아레테 콰르텟
아레테 콰르텟./제공=금호문화재단
한국 클래식계의 떠오르는 유망주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금호문화재단은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 첼리스트 한재민,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차례로 꾸미는 ‘금호라이징스타’ 공연을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선보인다.

20일 첫 무대를 꾸미는 아레테 콰르텟은 지난해 5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 사중주 부분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와 5개 특별상을 차지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전채안·김동휘, 비올리스트 장윤선, 첼리스트 박성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의 현악 사중주 25번 C장조와 버르토크의 현악 사중주 5번 B플랫 장조, 슈만의 현악 사중주 2번 F장조를 들려준다.

27일 무대에 오르는 한재민(15)은 지난해 5월 루마니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역대 최연소 1위를 차지했고, 10월에는 정명화 이후 50년 만에 제네바 국제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입상했다. 역대 최연소 금호라이징스타로 선정된 한재민은 풀랑크의 첼로 소나타와 파야의 스페인 민요, 야나체크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동화와 파질 사이의 ‘4개의 도시’를 연주한다.

다음 달 10일 관객과 만나는 박재홍(22)은 지난해 9월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과 4개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슈만의 아라베스크와 ‘대소나타’, 스크랴빈의 피아노 소나타 3번과 프랑크의 피아노를 위한 전주, 코랄과 푸가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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