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오후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 설 특별전’ 행사에 참석한다.
문 장관은 행사에서 수산물을 직접 판매하며 수산물 구매를 권장하고 소비자들에게 ‘설 명절 수산물 선물 보내기’ 캠페인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수산물 가격과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를 살피는 등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유통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문 장관은 현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특별히 개최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 지고, 수산물의 소비가 늘어나 어업인과 소상공인의 경제 상황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할 예정이다.
이번 설 특별전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33개 유통업체와 전국 34개 전통시장 등에서 함께 진행하는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로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소비자들은 오징어, 고등어, 갈치, 명태, 조기, 마른멸치 등 6종을 최대 40%에서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