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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프로’라고 불러주세요!”

“오늘부터 ‘프로’라고 불러주세요!”

기사승인 2022. 01. 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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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직원 호칭 ‘프로’로 통일하는 직급체계 개편 단행
자유롭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정착...공정한 성장기회 제공
LIG넥스원_판교 하우스
LIG넥스원 판교하우스 전경./제공=LIG넥스원
최근 4조 원대 천궁-Ⅱ UAE 수출 등으로 한국 방위산업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이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의 호칭을 ‘프로(Pro)’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LIG넥스원에 따르면 PGM사업부문, C4ISTAR사업부문, 해외사업부문 이외의 주요 사무직군 직원들의 호칭을 ‘프로’로 통일하는 직급체계 개편을 단행했다.

이 같은 호칭 변화는 민수와 방산의 균형있는 발전을 기반한 지속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라는 게 LIG넥스원의 설명이다.

특히 LIG넥스원은 이번 호칭 변경으로 미래성장의 주역이 될 MZ세대가 원하는 ‘공정한 성장 기회’를 구현할 성과와 역할을 중시하는 인사 조직문화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그룹의 인적 구성이 점차 젊어지고 있는 만큼, 인사제도나 조직문화도 구성원 특성에 맞게 운영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호칭 변경을 통해 구성원간 거리를 좁히고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구성원과 각 조직간 협업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수평적인 조직문화 지향 취지에 맞춰 구성원 개개인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유연한 소통 및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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