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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돌 맞는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4월 개막

스무돌 맞는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4월 개막

기사승인 2022. 01. 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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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5월 8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한국소극장오페라
제20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가 4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에서는 창작 오페라 ‘텃밭킬러’와 ‘로미오 대 줄리엣’, 번안 오페라 ‘비밀결혼’ ‘리타’를 선보인다.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관계자는 “올해는 레퍼토리 제작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했다”며 “기존 작품이라도 새로운 연출과 음악감독, 지휘자 등이 협업을 통해 새롭게 빚은 오페라들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에서 관객과 만나는 오페라들은 모두 우리말로 공연된다. 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관객과 출연자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신진 성악가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오페라 전문인들과 제작 스태프 등이 코치해주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적용한다. 오는 2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시행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이강호 예술감독의 ‘오리엔테이션과 창법 마스터클래스’, 최지형의 ‘오페라 대본 분석’, 양진모 음악감독의 ‘오페라 앙상블 마스터클래스’, 이경재의 ‘오페라 연기론’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축제 운영위원회는 ‘축제 서포터즈’ 제도를 도입, 축제의 진행에 참여하고 싶은 대학생과 일반인을 모집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총 30명을 선발하며 25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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