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71.2% 취업률 달성

기사승인 2022. 01. 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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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전경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전경/제공=동국대경주캠퍼스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가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0년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에서 71.2%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최근 3년 간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에서도 평균 65.0%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지난해는 현장실습 인원만 134명에 달하는 등 학생 취업경쟁력이 오히려 상승했다.

특히 우리나라 근로자가 대학 전공과 무관한 분야에 취업하는 ‘전공 불일치’ 비율이 50.1%인데 비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졸업생의 전공진출비율은 67.4%에 달해 호텔관광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가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것은 2015년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문 분야 특성화 사업 선정. 2016년 교육부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사업) 선정을 통한 다양한 학부 교육 혁신 노력의 성과라고 분석했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2016년부터 학부 내 BSC(Building Story for your Career) 센터를 구축해 산업체 경험이 풍부한 교수 중심으로 분야별 취업동아리, 진로기반 비교과 프로그램을 매 학기 운영하고 학생들의 진로 컨설팅과 취업 지도를 해오고 있다.

또 다양한 진로로 진출한 동문, 기업체와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7년째 자체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면서 탄탄하게 구축된 학생, 동문 선배. 기업 간 멘토링 체계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취업률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 밖에도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힐튼경주를 비롯한 지역 호텔관광기업이 전개하는 재학생 실습,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유능한 인력을 양성하고 상호 협력하고 있다.

최욱희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는 “관광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다수의 글로벌 신규브랜드 호텔 런칭이 계획되어 있다며, 신규 런칭 호텔과 복합리조트와 협약으로 학생에게는 현장 교육과 실무 기회를 제공해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은 원하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해 호텔관광분야 전문인재 양성의 대표 학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대표 관광도시인 경주산업 특성에 맞춰 1984년 개설됐다. 38년간 호텔관광 전문 인력을 양성해온 전통을 바탕으로 관광과 관광 관련 사업에서 요구하는 유능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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