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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55억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금천구, 55억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기사승인 2022. 01. 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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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1억원 이내, 대출금리 연 1.5%·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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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가 중소기업 육성기금으로 총 55억원을 지원한다./제공=금천구청
서울 금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으로 총 55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은 업체당 1억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5%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연 4회) 분할상환이다.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부터 2월 18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의 증빙서류를 가지고 구청 11층 지역경제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융자 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기금은 선정된 업체의 변제능력 등을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서 심사한 후 기업체에 직접 지급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체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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