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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PGA 개막전서 공동 14위 출발..김아림ㆍ박희영 등은 부진

박인비, LPGA 개막전서 공동 14위 출발..김아림ㆍ박희영 등은 부진

기사승인 2022. 01. 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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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AFP 연합
박인비(34)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출발을 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첫날 공동 14위에 자리하며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선두와는 4차타여서 2라운드 이후 추격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박인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17야드)에서 끝난 LPGA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등으로 1언더파 71타를 작성했다.

박인비는 5언더파로 선두가 된 가비 로페스에 4타 뒤진 공동 14위다. 이 그룹에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미셸 위(미국) 등이 포함됐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와 다니엘 강 등은 로페스에 1타 뒤진 2위권을 형성했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최근 2년간 LPGA 투어 대회 우승자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29명만이 선택받은 이유다. 박인비는 2020년 연장전 석패로 준우승한 이후 2년만의 출전이다.

챔피언들의 무대이기 때문에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지는 못했고 대부분 첫날 부진했다.

김아림은 공동 23위(2오버파 74타), 박희영(35) 공동 27위(4오버파 76타), 이미림(32) 29위(5오버파 77타) 등으로 오버파 늪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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