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11123094914 | 0 | DL이앤씨 서대문 사옥. /제공=DL이앤씨 |
|
서울 성동구 주상복합 건물인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디타워 진동 발생과 관련, 시공사가 건물 안전에 이상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DL이앤씨는 21일 긴급 안전 진단을 실시결과 진동과 건물의 안정성에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DL이앤씨는 이날 건물 주요 구조물, 배관 등 시설물을 점검과 함께 CCTV 특이사항을 체크했으며 사옥 인근 공사현장 등의 상황도 살펴봤다.
현재 진동발생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주요 층별로 계측기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누수나 유리창 깨짐 등 일부 파손의 경우 이번 진동과 관계없이 입주 초기에 발생한 단순 파손이라는 게 DL이앤씨 측의 설명이다. 현재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온라인에서는 건물 진동, 바닥 돌출, 천장 누수 등 사옥 붕괴 전조 증상이 발생했다는 글이 퍼지면서 입주사를 중심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