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3곳에서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제공=서울시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3곳에서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노원·도봉권의 거점1호 노원센터(노원구 동일로 231다길 10)는 ‘난타와 함께 놀아요’ 프로그램과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과 함께 놀아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또 6개월 과정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배울 수 있는 바이올린, 현악 앙상블 동아리도 운영하며 6개월 주기로 접수를 받고 있다.
동작권의 거점2호 센터(동작구 노량진로 10)는 로봇과 코딩놀이, 나만의 웹툰 만들기 등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메이커스 활동을 운영 중이다. 또 메타버스에 가상 공간을 구축해 온라인에서 친구들이 모여 같이 놀이 할 수 있게 했다.
거점3호(종로구 사직로8) 종로 센터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거점형 센터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활동은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올해는 성북 및 구로 지역에도 거점형 키움센터를 추가 설치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향후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지역사회 초등 돌봄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