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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지난해 GDP 4% 성장, 위기에 강한 경제 입증”

홍남기 부총리 “지난해 GDP 4% 성장, 위기에 강한 경제 입증”

기사승인 2022. 01. 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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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27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겸 140차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제공=기재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0%를 달성한 것에 대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위기에 강한 경제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질 GDP 성장률 속보치를 두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지난해 GDP 성장률이 4.0%로 집계됐으며 이는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연말 코로나 확산과 이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4분기 GDP는 시장의 기대치(0.9∼1.0%)를 뛰어넘어 전기 대비 1.1% 성장했다”며 “3분기 주춤했던 성장세가 1% 이상 큰 폭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위기 첫해인 2020년 역성장 폭을 최소화(-0.9%)한 데 이어 코로나 2년 차인 지난해 4% 성장을 통해 주요 20개국(G20) 선진국 중 ‘가장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달성했다”며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위기에 강한 경제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내수, 수출·투자, 재정이 4% 성장에 고르게 기여했다는 점, 즉 성장 구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우리 국민들의 국내 소비는 위기 전 수준을 넘어섰고 기업들의 수출과 투자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재정도 적극적인 버팀목 역할을 해줬다”고 강조했다.

다만 홍 부총리는 “GDP 실적은 작년 한 해 우리 경제정책의 종합 성적표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고 반가운 성과이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교차한다”며 “대면서비스업, 특히 숙박 음식·문화서비스업 등이 아직 2020년 충격을 충분히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최근 방역 조치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2 경제의 성장세 둔화,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장기화,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가속화 우려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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