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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작곡가 켄지에게 큰 신뢰…내 계절을 모두 맡긴 이유”

규현 “작곡가 켄지에게 큰 신뢰…내 계절을 모두 맡긴 이유”

기사승인 2022. 01. 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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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3
규현 /제공=SJ레이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작곡가 켄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규현은 25일 4번째 미니앨범 ‘러브 스토리(Love Story) (4 Season Project 季)’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규현은 1년 반 동안 프로젝트를 함께 해온 작곡가 켄지에 대해 “계절이 금방 가서 서로 힘들어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저의 첫 히트곡 ‘광화문에서’를 만들어준 작곡가여서인지 서로가 애틋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규현은 “‘켄지라면 나의 모든 계절을 맡길 수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신뢰감이 많이 쌓여있다. 제 곡이 아니더라도 타그룹, 후배 그룹의 곡을 작업한 켄지의 결과물을 보면 너무나 감각이 세련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작곡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또 ‘이건 아닌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한 번만 믿어봐’라고 이야기를 해준다. 그렇게 믿으면 정말 괜찮고 좋아지더라”라고 설명했다.

규현의 이번 신보는 사계절 프로젝트 ‘프로젝트 : 계(PROJECT : 季)’를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연애소설 (Love Story)’을 비롯해 그간 프로젝트로 발매된 ‘커피 (Coffee)’ ‘투게더 (Together)’ ‘내 마음을 누르는 일 (Daystar)’ ‘드리밍(Dreaming’ ‘마지막 날에 (Moving On)’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연애소설’은 인기 프로듀서 켄지가 작사·작곡했다. 다시 꺼내어 보는 오래된 연애소설의 이야기를 통해 평범하고도 소소한 일상들이 결국 사랑이었음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공명과 채수빈이 출연해 권태기의 연인을 연기했다.

규현의 신보 ‘러브 스토리’는 2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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