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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정읍·강진·영천·창원 ‘농촌융복합산업지구’로 선정

농식품부, 정읍·강진·영천·창원 ‘농촌융복합산업지구’로 선정

기사승인 2022. 01. 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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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2-01-25 131054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촌융복합산업지구’와 ‘지역단위 네트워크’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지원 대상은 ‘전북 정읍(지황)’, ‘전남 강진(쌀귀리)’ ‘경북 영천(마늘)’, ‘경남 창원(단감)’ 4개 지자체이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사업은 지역 내 농축산업, 제조·가공업, 유통 및 체험·관광업 기반을 연계해 지역 경제 고도화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업인, 제조·가공업체, 유통·관광업체 등 농촌산업 주체 간 연계·협력, 공동 인프라 구축, 기술·경영 컨설팅 및 공동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4년간 총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농식품부는 ‘지역단위 네트워크 사업’ 지원 대상으로 ‘충남 청양(고추)’, ‘전남 장성(로컬푸드)’ 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지역단위 네트워크 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을 위한 전 단계이다.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의 핵심요소인 1차·2차·3차 산업 주체 간 연계·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단 구성·운영,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등에 2년간 총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최정미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지구와 네트워크 사업으로 선정된 각 시·군은 해당 특화산업 육성·지원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하다”면서 “기본 인프라가 우수한 점을 고려할 때 추후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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