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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김다미, ‘그 해 우리는’ 종영 소감 “마지막 이야기 지켜봐달라”

최우식·김다미, ‘그 해 우리는’ 종영 소감 “마지막 이야기 지켜봐달라”

기사승인 2022. 01. 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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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우리는
/제공=SBS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배우 최우식과 김다미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최웅 역을 맡은 최우식은 25일 ‘그 해 우리는’ 측을 통해 “캐릭터들이 어떤 삶을 살았고 견뎌왔는지 보여주는 일기장은 끝나고, 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미래를 상상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며 “약 5개월 정도 촬영하며 정말 잊지 못할, 제 인생 최고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은 것 같아 행복하다. ‘그 해 우리는’을 통해 배우로서 행복한 나날들을 겪고 있는데, 작품과 그 인물들이 시청자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더욱 와닿는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하겠다. 많이 시청해주고 사랑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국연수 역의 김다미 역시 “최웅과 국연수가 어떤 식으로 성장하고 관계를 맺을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상상하며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몇 개월 동안 국연수로 살아오면서 너무 행복했다. 지금의 연수를 있게 해준 배우들과 감독님, 스태프분들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받아 감사하다. 연수로서 인사드릴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쉽지만, 마지막까지 웅이와 연수의 이야기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그 해 우리는’ 측은 이날 종영을 앞두고 재회 후 최대의 갈림길에 선 최웅과 국연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앞서 그려진 어두운 분위기와는 다르게 달라진 최웅과 국연수의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함께 밤 데이트를 즐기던 단골 술집, 나란히 앉아 다른 곳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최웅의 제안에 남은 건 이제 국연수의 결정뿐이다. 5년 만에 최웅은 그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국연수는 어떤 선택을 할지 서로를 향한 따뜻한 눈빛이 궁금증을 더한다.

‘그 해 우리는’ 최종회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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