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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확진자수 1만3000명 넘어서…위중증·사망 줄이는데 최우선 목표”

김부겸 “확진자수 1만3000명 넘어서…위중증·사망 줄이는데 최우선 목표”

기사승인 2022. 01. 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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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대본회의 겸 안전상황점검회의 주재하는 김부겸 총리
김부겸 국무총리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겸 안전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이후 불과 며칠 만에 하루 확진자 숫자가 1만3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겸 안전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온국민의 협조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의 본격적인 확산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안일한 대처는 금물이지만, 과도한 불안감에 휩싸일 필요도 없다”며 “정부는 고령층 3차 접종률을 높이고 병상을 확충하는 한편, 먹는 치료제를 도입하는 등 오미크론에 미리 대비해 왔다”고 했다.

이어 “이제부터는 방역의 최우선 목표를 위중증과 사망을 줄이는데 두고자 한다”며 “또한 국민들께서 오미크론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상세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행동요령도 명확하게 안내해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부터 ‘동네 병·의원 중심의 검사·치료 체계 전환’이 시작된다”며 “1월 29일부터는 이러한 체계 전환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우선, 전국 256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또 “오미크론의 파고를 잘 넘기려면 정부의 방역 개편 이상으로 국민 여러분의 방역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설에는 가능하면 고향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 특히 본인과 부모님 중 어느 한쪽이라도 3차 접종을 마치지 못한 경우에는, 만남을 미뤄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불가피하게 고향을 방문할 경우, 그 전에 3차 접종을 마쳐 주시고, 출발 전 진단검사, 대중교통 이용자제, 휴게소 체류시간 최소화를 부탁드린다”며 “방문 시에는 소규모로 짧게 머무르기, KF-80 이상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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