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6일 첫 방송될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은 열여덟 살에 처음 만나 20년 넘게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는 서른아홉 살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포스터에는 머리에 화관을 쓴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손예진(차미조 역), 전미도(정찬영 역), 김지현(장주희 역)의 모습이 담겼다. “많이 웃고, 많이 울었던 ‘친애’하는 우리의 그날들”이라는 카피 문구에서는 세 사람의 깊고 단단한 우정의 크기를 엿볼 수 있다.
제작진은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의 연기에 현장은 매 순간 배우들과 함께 웃고 울었던 것 같다. 모두를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드는 배우들의 연기 합이 우리 드라마의 가장 큰 기대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