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의 ‘FC탑걸’과 ‘FC원더우먼’이 새 맴버를 보충한다.
26일 방송에선 선수들의 부상으로 전력이 약화된 두 신생팀에 새로운 멤버들이 투입된다. 이는 선수를 보호하고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조치다. 실력차가 드러난 팀들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한 이유도 있다.
FC원더우먼은 치타의 부상으로 전력의 누수가 생겼다. 치타는 앞서 ‘FC액셔니스타’와 경기 때 부상을 당했다.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팀 후방을 든든하게 지켜주던 치타의 이탈은 FC원더우먼에게 타격이다. ‘이딩크’ 이천수 FC원더우먼 감독은 새로운 멤버를 찾았다. 어떤 인물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선 신규 멤버의 뛰어난 헤더 능력이 화제가 됐다. 고공플레이를 기대하게 만드는 신규 멤버 덕에 FC원더우먼의 평균 신장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FC탑걸 역시 앞서 ‘FC 개벤져스’와 경기에서 채리나, 유빈 등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고전했다. 이에 최진철 FC탑걸 감독 역시 새로운 멤버를 투입해 반전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