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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고 재밌어”…‘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채수빈이 그릴 유쾌한 청춘 캠퍼스

“설레고 재밌어”…‘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채수빈이 그릴 유쾌한 청춘 캠퍼스

기사승인 2022. 01. 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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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나의 경찰수업
‘너와 나의 경찰 수업’ 강다니엘·채수빈/제공=디즈니+
경찰 대학교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 수업’이 시청자와 만난다.

26일 공개되는 ‘너와 나의 경찰 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다. 경찰대라는 특수대학교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 등이 혼연일체 된 이야기로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김병수PD는 이날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보고 요즘 현재의 대학생과 경찰대학생의 삶이 잘 녹여져 있었다. 저 자신도 나이를 먹으면서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하고 싶었고, 이 작품이 (청춘로맨스의) 마지막 작품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으로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한 강다니엘은 극중 영민한 두뇌와 정의감까지 장착한 위승현 역을 맡았다. 그는 “그동안 ‘연기를 해볼 생각이 없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럴 때마다 연기는 전문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배우고 좋은 기회가 있으면 하겠다고 했다”라며 “대본을 보고 또래들의 케미와 제 마지막 청춘물일 것 같은 예감이 들어 홀린 듯이 하고 싶다고 말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너와 나의 경찰수업’ 스틸/제공=디즈니+
또한 이번 작품을 위해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액션을 꼽으며 “몸 쓰는 것을 처음 해본다. 특수한 상황이 오면 경찰로서 제압을 하고 싶어 액션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채수빈은 불합격의 고비에서 가까스로 경찰대학에 발을 디딘 야무진 청춘 고은강 역을 맡아 강다니엘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발머리에 도전했다. 특히 대학생활을 해보지 못한 그에게 이번 작품은 캠퍼스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배우 생활을 일찍 시작해 대학교 생활을 하지 못했는데 학창 시절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우리의 다채롭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많이 담겨져 있어 시청자들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다니엘 역시 “저도 직접 가는 학교가 아니라 캠퍼스라이프에 대해 잘 모른다. 촬영을 하면서 ‘이게 대학 생활인가?’라면서 설레고 재밌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라면 한 번쯤 경찰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소중한 추억들이 담겨져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PD는 관전포인트에 대해 “시청자에게 즐겁고 행복한 드라마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현장에서도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다. 그 기운 그대로 보시는 시청자에게도 전달 됐으면 좋겠고, 항상 그런 시간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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