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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김세정, 직장인으로 변신한 첫 스틸컷 공개

‘사내맞선’ 김세정, 직장인으로 변신한 첫 스틸컷 공개

기사승인 2022. 01. 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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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사내맞선’ 김세정 /제공=SBS
배우 김세정이 ‘사내맞선’에서 아슬아슬한 직장 생활을 보여준다.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극본 한설희·홍보희, 연출 박선호) 측은 26일 평범한 직장인 신하리 역의 김세정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다. 원작인 동명의 웹소설·웹툰은 국내외 누적 열람수 3억 2000만을 넘기며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김세정이 연기할 신하리는 친구를 대신해 맞선을 파토 내러 갔다가, 맞선 상대로 자신의 회사 CEO를 만나는 직장인이다. 김세정은 ‘본캐(본 캐릭터)’ go푸드 식품개발팀 직원과 정체를 숨기기 위해 급조해 만든 섹시 팜므파탈 ‘부캐(부 캐릭터)’ 맞선녀 사이를 오가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은 식품개발팀 연구원으로 일하는 신하리의 직장 생활을 담고 있다. 흰색 가운을 입고 사원증을 목에 건 신하리는 식품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일에 파묻힌 노곤한 일상 속에서도 신하리는 긍정 에너지를 뿜어낸다.

그러나 신하리의 평범한 일상에 닥친 거대한 변수, 맞선 상대로 만난 CEO 강태무(안효섭)로 인해 평범한 회사 생활은 아슬아슬 스릴 넘치게 변화할 예정이다. 그 앞에서 정체를 숨겨야 하기 때문이다.

‘사내맞선’ 제작진은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성장해 온 김세정이 이번에는 ‘로코 요정’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세정이 대본 리딩 때부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며,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엉뚱 발랄,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신하리와 이를 반짝반짝하게 그려낼 김세정의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 작품은 ‘수상한 파트너’ ‘기름진 멜로’를 연출한 박선호 감독과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의 한설희, 홍보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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